문재인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더 큰 합의로 가는 과정이었다면서, 두 정상이 이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나 타결을 이루길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중재안 모색과 함께 북미 실무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, 남북 협력사업도 속도감 있게 준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의 국가안전보장회의 모두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] <br />우리는 양국이 대화를 계속해 나가기를 바라고 양 정상이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나 이번에 미뤄진 타결을 이뤄내길 기대합니다. 그 과정에서 우리의 역할도 다시 중요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첫째, 이번 북미 정상회담에서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입장의 차이를 정확하게 확인하고, 그 입장의 차이를 좁힐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주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북미 실무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주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둘째, 제재의 틀 내에서 남북 관계의 발전을 통해 북미 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최대한 찾아주기 바랍니다. 특히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에서 합의한 남북 협력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셋째, 3·1절 기념사에서 제시한 신한반도 체제의 개념을 분명하게 정립하고 실천 가능한 단기적, 중장기적 비전을 마련해주기 바랍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0415221432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